DS단석, 공모가 10만원 확정…희망밴드 최상단 12%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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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인 DS단석이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의 12%를 상회하는 10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S단석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843개 기관이 참여해 341.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를 확정한 DS단석은 오는 14일~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같은달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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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인 DS단석이 희망 밴드(7만9000~8만9000원) 최상단의 12%를 상회하는 10만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S단석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1843개 기관이 참여해 341.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약 122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5861억원 규모다.
DS단석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공모자금을 ▲재무 건전성 제고 ▲사업부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차입금 상환을 통해 개선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회사에 필요한 운영 자금을 유리한 조건에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범한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후 1984년 폴리염화비닐(PVC) 안정제 개발·제조 사업과 함께 본격 성장을 위한 도약을 시작했다.
한승욱 DS단석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사업을 운영해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가를 확정한 DS단석은 오는 14일~1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같은달 2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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