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전 홍천군수,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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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전 홍천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출마를 12일 공식 선언했다.
또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분권, 지역 균형발전 확대 추진, 출산·육아·교육·청소년 등 미래세대에 대한 국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전문가로서 홍천‧횡성‧영월‧평창을 대한민국 최고의 워라벨 농산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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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필홍 전 홍천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출마를 12일 공식 선언했다.
허 전 군수는 “대한민국 전체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는 50.6%로 절반을 넘는 등 인구 쏠림현상은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역은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했는데도 정부와 여당은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자는 등의 서울 메카시티를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한국고용정보원 지방소멸위험지수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4곳은 소멸 고위험지역에 포함돼 이미 지역소멸이 진행되고 있다”며 “저는 이런 절박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방자치·분권, 지역 균형발전 확대 추진, 출산·육아·교육·청소년 등 미래세대에 대한 국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전문가로서 홍천‧횡성‧영월‧평창을 대한민국 최고의 워라벨 농산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우리지역에 살면서 자부심이 생기도록 지역 청년 성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홍천 횡성 영월 평창지역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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