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전진주 부부, 2년 연속 사랑의열매에 성금 기부

이춘희 2023. 12. 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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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배동성과 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배동성·전진주 부부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배동성·전진주 부부는 지난해 12월에도 유튜브 채널 '정밥TV' 1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연간 100만 원 이상 기부자인 부부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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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배동성과 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인 방송인 배동성·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왼쪽부터)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랑의열매]

1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배동성·전진주 부부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배동성·전진주 부부는 지난해 12월에도 유튜브 채널 ‘정밥TV’ 1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연간 100만 원 이상 기부자인 부부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씨는 “지난해 나눔리더 가입 당시 올해도 아내와 함께 기부하겠다고 말했는데 약속을 지켜 기쁘다"며 "앞으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부부 회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씨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올해도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써준 배동성·전진주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도 연말연시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전개된다. 올해 나눔 목표액은 4349억원으로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중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모두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13일 현재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는 34.0도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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