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정당지표 상대지수 3개월 연속 ‘1위’

홍석원 2023. 12. 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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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광역자치단체 평가 여론조사에서 3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조사 '지지 확대지수'에서도 3개월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하고,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수치도 소폭 끌어 올렸다.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36.2점으로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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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확대지수도 석달째 전국 2위...광역단체장 긍정평가도 올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13일 공개한 광역자치단체 평가 여론조사에서 3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홍석원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광역자치단체 평가 여론조사에서 3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같은 조사 ‘지지 확대지수’에서도 3개월 연속 전국 2위를 차지하고,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수치도 소폭 끌어 올렸다.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36.2점으로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김두겸 울산시장은 129.9점, 3위 김진태 강원지사는 128.4점이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수치이다. 

100점을 넘으면 해당 지역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지 확대지수도 3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보다 0.4점 상승한 96.7점을 기록했으며, 1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보다 0.4점 하락한 125.5점으로 유지했다. 

지지 확대지수는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었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의미다.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달 51.9%보다 0.2%P 상승한 52.1%였으며, 순위는 6위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과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이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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