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 한국노총 금속연맹 본부와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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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정책협약을 맺은 김만재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노동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 노동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사회, 노동이 억압과 굴레가 아닌 사회가 노동존중 사회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은 13일 오후 경도당 민주홀에서 '22대 총선승리 및 노동존중사회 가치실현'을 내걸고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경남도본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김만재 위원장 초청특강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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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3일 오후 경도당 민주홀에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경남도본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
ⓒ 더불어민주당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정책협약을 맺은 김만재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노동자가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 노동자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사회, 노동이 억압과 굴레가 아닌 사회가 노동존중 사회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김두관)은 13일 오후 경도당 민주홀에서 '22대 총선승리 및 노동존중사회 가치실현'을 내걸고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경남도본부와 정책협약을 맺고, 김만재 위원장 초청특강을 열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협약식은 마창노련 의장을 지낸 이흥석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적극 추진해 이루어졌다"라며 "민주당의 내년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무너진 노동존중사회와 노동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 복원의 의지를 담았다"라고 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관 위원장과 이흥석 수석부위원장, 허성무(창원성)·김지수(창원의창구)·변광용(거제)·이재영(양산갑)·송순호(마산회원)·갈상돈(진주갑) 예비후보, 감규상 노동위원장을 비롯해 조용갑 경남도본부 의장, 경남본부 소속 지부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김두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노동존중사회 가치실현을 위한 정책협약은 한국노총이 민주당을 노동존중사회의 가치를 실현해 줄 대한민국 유일의 정책정당이자 대안야당으로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대한민국의 노동존중사회 실현이 가능하다는 절박함 때문으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아야 할 노동자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노동의 가치가 윤석열 정권 하에서 경시되고 탄압받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라고 했다.
이어 "임금교섭과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금속노련을 향해 불법집회 프레임을 씌워 폭력사태를 자초하는 폭력정권, 국회에서 통과한 '노조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거부하는 반노동자 정권에 맞서 노무현·문재인 정권이 추구했던 노동과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 노동의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 복원을 위해 한국노총과 연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3일 오후 경도당 민주홀에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경남도본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
ⓒ 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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