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역 KTX 정차 하루 4→6회로 증편

최태욱 2023. 12. 13.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X 열차 경산역 정차가 하루 4번에서 6번으로 늘어난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는 경산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가 매일 상·하행 한 편씩 늘어나 하루 4회에서 6회로 운행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경산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는 ▲하행선은 각각 오전 7시 44분, 오후 7시 7분 경산역에 도착하고 ▲상행선은 오전 7시 22분과 오후 7시 48분 서울역행 등 하루 총 4회로 운영되면서 낮 시간 증편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코레일 철도사업계획변경 인가 결정…12월 29일부터 운행
윤두현 의원 “더 새로운 경산, 다 행복한 경산 위한 발걸음 지속”
KTX 열차 경산역 정차가 하루 4번에서 6번으로 늘어난다. (경산시 제공) 2023.12.13
KTX 열차 경산역 정차가 하루 4번에서 6번으로 늘어난다.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는 경산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가 매일 상·하행 한 편씩 늘어나 하루 4회에서 6회로 운행된다고 13일 밝혔다. 

KTX 열차는 경산과 대구 남부권의 시민편의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매일 6회(상·하행 각 3회) 운행될 예정이다.

윤두현 의원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적극 요청해 반영된 이번 KTX 증편은 2013년 경산역에 KTX가 정차한 이래로 약 10년 만에 이뤄진 쾌거다. 

기존 경산역에 정차하는 KTX 열차는 ▲하행선은 각각 오전 7시 44분, 오후 7시 7분 경산역에 도착하고 ▲상행선은 오전 7시 22분과 오후 7시 48분 서울역행 등 하루 총 4회로 운영되면서 낮 시간 증편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국토부의 인가로 낮 12시 12분에 경산역에 도착하는 하행선과, 오전 11시 30분에 경산역에서 서울역으로 향하는 상행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증편된 열차는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을 통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12월 29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윤두현 의원은 “경산역에 서는 KTX가 하루 4회에 불과해 서울이나 수도권에 업무가 있는 분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일이 많았다”며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 연말에 시민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결정을 내려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KTX 증편으로 경산을 오가는 분들이 늘어나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 새로운 경산, 다 행복한 경산’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