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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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1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최한 '2023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발굴 및 상호 벤치마킹 장려를 위하여 개최된 대회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결선에 진출한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현장발표 및 심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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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우수사례발굴 및 상호 벤치마킹 장려를 위하여 개최된 대회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결선에 진출한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종 현장발표 및 심사가 진행되었다.
태백시는 이번 공모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나누는 태백형 win-win 국제교류’라는 제목으로 태백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심사위원 및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태백시가 노동인구 감소라는 지역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실천적인 교류를 추진하였다는 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필리핀 현지 교환공무원을 수용하고 법무부 등 타 기관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여러 제도적 방안을 고안하였다는 점에서 발표의 진실성이 특히 높게 평가되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을 통해 태백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태백시 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교류를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내역은 최우수 △전남 순천시, 우수 △강원 태백시 △충북 영동군, 장려 △부산시 △세종시 △경기도 △충북 청주시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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