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아트갤러리,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 개막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2023. 12. 13. 15: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내년 3월 10일까지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 전시인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작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작품 중 여수미술과 관계된 회화, 조각, 사진 등 3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기간 중 오는 15일 오후 4시에는 전시 연계 행사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기증식이 열리며,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립미술관 건립 연계 전시
김홍식, 류경채, 손상기 등 작품 30여 점 공개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내년 3월 10일까지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 전시인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작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작품 중 여수미술과 관계된 회화, 조각, 사진 등 30여 점이 공개된다.

[이미지제공=여수시]

여수의 역사, 풍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여순사건과 연관된 평화주의 이념에 따른 인권, 윤리적, 사회적 쟁점들을 다루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한 한국 근현대화단의 주요작가인 김홍식, 류인, 류경채를 통해 지역근현대미술사의 양상을 밝힌다.

또 형제묘, 도성마을의 모습을 그린 동시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여수의 현재를 조망하며, 평화주의에 기반한 전 지구적인 담론을 다뤄봄으로써 현시대의 역할을 자문한다.

전시기간 중 오는 15일 오후 4시에는 전시 연계 행사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기증식이 열리며,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여수시 소장 작품 감상을 통해 여수가 지닌 산능선과 바다의 이야기, 파란의 역사, 지역주민들의 삶의 흔적들을 함께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포아트갤러리 관람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