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럴 차트 지각 변동…브렌다 리, 머라이어 캐리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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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차트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이어 "발매 65년 만에 1위에 오르며, 브렌다 리의 세 번째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곡이자 1960년 이후 첫 번째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2주 연속 1위에 오른 브렌다 리는 "믿어지지 않는다. 이 노래가 이렇게 세월이 지나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내 대표곡이 돼서 기쁘다"라며 "우리 계속 즐겁게 춤추며 살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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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크리스마스 캐럴 차트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유니버설뮤직은 “브렌다 리(Brenda Lee)의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가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넘기고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발매 65년 만에 1위에 오르며, 브렌다 리의 세 번째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곡이자 1960년 이후 첫 번째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는 세월이 지나도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1990년 영화 ‘나 홀로 집에’ 삽입곡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로 발매 65년을 맞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주 연속 1위에 오른 브렌다 리는 “믿어지지 않는다. 이 노래가 이렇게 세월이 지나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내 대표곡이 돼서 기쁘다”라며 “우리 계속 즐겁게 춤추며 살자”라고 전했다.
한편 브렌다 리는 컨트리 명예의 전당과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모두 오른 첫 번째 여성 아티스트. 12번째 생일 전부터 유명 레이블 데카(Decca)와 계약해 ‘Sweet Nothin’s’, ‘All Alone Am I’, ‘Break it to Me Gently’ 그리고 ‘I’m Sorry’ 와 같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2009년 그래미 평생 공로상을 (Grammy Lifetime Achievement Award) 받았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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