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럼피스킨 방역대 이동제한 전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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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일을 기해 대산면 소재 한우농가(1호) 럼피스킨 발병으로 내려진 방역대 이동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또한 최근 4주 이상 발생이 없으며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창원시는 이동제한 명령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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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2일을 기해 대산면 소재 한우농가(1호) 럼피스킨 발병으로 내려진 방역대 이동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시는 지난 10월30일 대산면 소재 한우농가(1호)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된 후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농가 반경 10km 내 소 사육농가(165호)에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
이동제한은 도축 등 일부요소를 제외한 소 생축 및 관련 부산물들에 대한 반·출입을 금지하는 명령으로 △최근 4주간 발생이 없고 △백신 접종이 완료된 후 1개월이 지났으며 △방역대 10km 내 소 사육농가의 임상·정밀검사 음성판정 시 해제된다.
창원시는 지난 11월6일 관내 소 전 두수에 대해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최근 4주 이상 발생이 없으며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창원시는 이동제한 명령을 해제했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럼피스병은 흡혈곤충 등을 통한 발생위험이 여전히 상재하고 있어 이동제한명령이 해제되더라도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 필수 방문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질병 재발을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 리스·렌터카 등록 지방세입 연말 2000억원 돌파
올해 창원특례시 차량 리스와 렌터카 유치사업의 지방세입이 연말 2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방세수 감소로 지방재정 운영 위기를 맞아 새로운 세수 발굴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자동차 등록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 지방세 수입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간 자동차 리스·렌트 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창원시의 지난 3년 동안 차량 리스와 렌터카 등록으로 인한 세수는 2020년 1229억원, 2021년 1419억원, 2022년 1940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10년 전인 2013년 1000억원에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창원시는 세원 발굴을 통한 세수 확충을 위해 리스렌트차량 유치팀을 구성해 자동차 리스·렌트기업의 본사를 매월 찾아가 세수 유치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고객사 맞춤형 등록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했으며 서울시에 리스·렌트 차량 등록을 위한 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류효종 창원시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 고유가,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재산세를 비롯한 시의 세입이 줄어들면서 시의 살림이 어렵다"며 "신속하고 편리한 등록서비스 제공으로 신규 기업을 유치하고 기존 리스·렌트 기업의 이탈을 방지해 시민부담 없는 세수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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