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주 광주 서구의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사업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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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기업벤처사업부가 주관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대해 질타했다.
13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안 의원은 행감장에서 "동네상권발전소는 중앙부처 사업으로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되는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서구가 선정됐다.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입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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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주 광주광역시 서구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소기업벤처사업부가 주관하는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대해 질타했다.
13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안 의원은 행감장에서 "동네상권발전소는 중앙부처 사업으로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되는데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서구가 선정됐다.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입을 뗐다.
하지만 "사업은 미흡한 기획부터 졸속으로 운영돼 모두 부실하게 운영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사업 초기 단계에서 내실 있는 기획과 계획 수립이 이뤄졌다면 금호1동 상가번영과 지역발전에 기여했을 것이다"며 "원칙 없는 운영으로 마구잡이식 예산 집행과 부실한 수행사 관리·감독에 대한 서구청과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이어 "과업 지시서에 반드시 도출해야 할 항목인 지역 상권 정밀진단 및 문제점 도출·구역 내 상인들 설문조사·결과분석 등은 빠져있고 건물 상가 명단 페이지만 70%가 넘게 구성된 허술한 보고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회의비 미지급 기준도 갑자기 지급 기준으로 연말에 변경되는 등 원칙 없는 졸속 운영에 대해 지표들이 나타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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