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대구경북서 40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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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첫날인 지난 12일 대구경북에서 모두 40명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보수의 아성인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소속이 3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1명, 진보당 2명, 한국국민당 1명, 무소속 2명이 등록했다.
대구에서 등록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보당 2명, 한국국민당 1명, 무소속 1명 등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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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backmin15@hanmail.net]
▲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12일 시작된 가운데 대구 달서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이날 대구 달서구 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 권영진 |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첫날인 지난 12일 대구경북에서 모두 40명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보수의 아성인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소속이 3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1명, 진보당 2명, 한국국민당 1명, 무소속 2명이 등록했다.
대구에서 등록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소속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보당 2명, 한국국민당 1명, 무소속 1명 등 17명이다.
진보당 소속으로는 황순규(43) 전 동구의원이 동구을 선거구에, 최영오(41)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대구경북지역본부 사무국장이 달서구병 선거구에 도전장을 냈다.
선거구별로는 중·남구와 동구을 선거구에 각각 3명이 등록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북구을과 수성갑, 달서병은 각각 2명이 등록했다.
서구, 북갑, 수성을은 각각 1명씩 등록했고 달서갑, 달서을, 달성 선거구는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다.
경북에서는 포항남·울릉과 구미을 선거구에 각각 4명씩 등록했고 상주·문경도 3명이 등록을 마쳤다.
포항북, 경주, 안동·예천,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각각 2명씩 등록했고 김천, 영천·청도, 경산에 각각 1명씩 등록했다.
구미갑과 고령·성주·칠곡은 등록한 예비후보자가 한 명도 없었다.
경북에서는 첫날 예비후보에 등록한 23명 중 21명이 국민의힘 소속이고 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다.
민주당 소속으로는 오중기(56)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포항북 선거구에 유일하게 등록을 마쳤고 김천에서는 박건우(55) 전 김천시의원이 김천 선구에서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선거일 120일 전인 12일부터 가능하고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자신이 출마할 관할 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전과기록 등의 서류를 제출하고 기탁금 300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고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 홍보물 발송, 전화를 이용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 후원회를 설립해 1억5000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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