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 개최

청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3개사, 1개 기관·단체, 유공자 5명 시상

‘2023년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수상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 제공) 2023.12.13

대구시는 13일 오전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3년도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지역 고용증진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이 큰 기업, 기관·단체, 개인 등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각계 고용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 결과 기업 부문에는 ㈜쓰리에이치, ㈜우경정보기술, ㈜에스티아이 등 3개사, 기관·단체 부문은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개인 부문은 ㈜이수페타시스 김창수 부장 등 5명이 선정됐다.

청년고용증진대상을 수상한 기업에는 대구시 정책자금(경영안정자금) 특별우대지원, 해외 마케팅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 한해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청년 고용증진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수상자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