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 조용기 목사 신앙과 영성의 계승 방안 모색

전병선 2023. 12. 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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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가 지난 11, 12일 이틀간 강원도 소노캄 델피노에서 순복음 영성 회복을 위한 심포지엄과 기도회를 했다.

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지성전에서 독립한 교회 및 영산 조용기 목사의 제자들 모임이다.

심포지엄에선 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 신문 제작, 다음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공과 제작 등 순복음과 조용기 목사의 영성이 다음세대로 계승되기 위한 실천적 제언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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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일 이틀간 교역자연합수련회에서
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 회원들이 12일 교역자연합수련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가 지난 11, 12일 이틀간 강원도 소노캄 델피노에서 순복음 영성 회복을 위한 심포지엄과 기도회를 했다. ‘순복음 영성을 회복하자(요삼 1:2)’라는 주제로 열린 교역자연합수련회에서다. 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지성전에서 독립한 교회 및 영산 조용기 목사의 제자들 모임이다.

이날 수련회에 참석한 목회자 140여명은 조용기 목사의 신앙과 영성을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호윤 목사가 개회예배때 강연했으며 김유민 목사가 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연했다. 또 김경문 목사는 ‘순복음의 7대 신앙’을, 김용준 송영준 목사는 ‘삼중축복은 오늘날도 유효한가’, 전호윤 김삼환 목사는 ‘성경과 교회사에 나타난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김경문 목사(오른쪽 세번째) 등 조용기 목사 제자들이 11일 열린 심포지엄에서 조용기 목사의 신앙과 영성을 어떻게 계승하고 발전시킬지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또 김삼환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오중복음의 핵심인 성령충만의 복음은 어떤 면에서 루터교나 개신교개혁주의와 다른가?’, 정재명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의 사차원의 영성(꿈 믿음 생각 말)을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실천적인 방법들에 대한 제언들’, 8개 형제교회 당회장 목사들은 ‘조용기 목사님의 영적 유산을 영산선교형제교회들의 목회에 적용하기 위한 실천적인 제언들’을 내놨다.

심포지엄에선 영산선교형제교회협의회 신문 제작, 다음세대를 위한 체계적인 공과 제작 등 순복음과 조용기 목사의 영성이 다음세대로 계승되기 위한 실천적 제언들도 나왔다. 심포지엄이후 열린 기도회에서는 송영준 목사의 인도로 기도의 불길을 지폈다. 다음날인 12일 새벽예배 땐 김용준 목사, 폐회 예배 땐 김경문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전병선 미션영상부장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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