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항 ‘서컨’ 건설 이주단지 조성 본격화… BPA, 진해 연도마을 주민 51세대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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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진해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발에 따라 수용 부지 주민이 이주할 단지의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건설을 위해 수용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마을의 주민 51세대가 옮겨갈 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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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진해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발에 따라 수용 부지 주민이 이주할 단지의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건설을 위해 수용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마을의 주민 51세대가 옮겨갈 새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BPA는 창원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총 3개 지구(명동 1지구, 명동2지구, 자은지구)로 나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명동 1지구 11세대에 대해 2021년 12월 이주택지 공급을 완료해 택지를 제공했다. 명동 2지구 19세대와 자은지구 21세대는 2023년 7월 착공 이후 현장사무실 및 표토 제거 등을 마치고 12월 중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 11월까지 상하수도, 포장, 조경 등 모든 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하고 공사를 준공한 후 이주민에게 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연도마을 이주대책에 따른 새 주거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해 이주민이 안정된 정주를 하도록 여건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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