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심폐소생술’ ‘재난대비’ 캠페인, 연말 광고대상서 연거푸 ‘대상’

백상진 2023. 12. 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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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두 손의 기적, Heart Again'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공공분야) 대상과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정부·혁신브랜드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외에도 행안부가 제작한 재난대피 캠페인 '안전의 아이 레벨(Eye-Level)을 맞추다'는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정부·혁신브랜드부문 대상과 '2023 올해의 광고PR상' 공익광고PR부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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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두 손의 기적, Heart Again’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공공분야) 대상과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정부·혁신브랜드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손의 기적’ 캠페인은 실제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린 사례들을 콘텐츠로 제작해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열린 군산국제마라톤 당시에는 행사 현장과 SNS를 연계한 체험형 팝업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통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행안부가 제작한 재난대피 캠페인 ‘안전의 아이 레벨(Eye-Level)을 맞추다’는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정부·혁신브랜드부문 대상과 ‘2023 올해의 광고PR상’ 공익광고PR부문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전의 아이 레벨을 맞추다’ 캠페인은 재난 발생 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눈높이 행동지침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캠페인 첫번째 시리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앞으로 영화관이나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캠페인도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2000년부터 개최되던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드를 통합·개편한 것으로, 디지털 광고 분야 최고 권위 시상 중 하나로 꼽힌다.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공공브랜드대상 심사위원회가 주관하며, 공공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한 공공브랜드에 대해 시상한다. 올해의 광고PR상은 한국광고PR실학회가 2008년부터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 광고홍보분야 캠페인의 우수성을 학계 전문가가 평가해 시상해왔다.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은 “국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쉽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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