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 임대로 노난 헤타페, 완전 영입 안 해도 셀온 20%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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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의 메이슨 그린우드 임대는 어떤 방향이든 이득이 된다.
13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헤타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부터 그린우드를 완전 영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우드가 다른 곳으로 이적하더라도 20% 셀온(향후 판매 시 전 소속팀에 지급하는 금액) 조항으로 이득을 볼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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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헤타페의 메이슨 그린우드 임대는 어떤 방향이든 이득이 된다.
13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래틱'은 "헤타페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부터 그린우드를 완전 영입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그린우드가 다른 곳으로 이적하더라도 20% 셀온(향후 판매 시 전 소속팀에 지급하는 금액) 조항으로 이득을 볼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한때 맨유 최고 유망주였다. 2019년 만 17세로 1군에 데뷔해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10골을 집어넣으며 공격 재능을 선보였다. 그 다음 시즌에도 주전을 차지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2022년 1월 여자친구 해리엇 롭슨을 폭행하는 녹취록과 영상, 사진 등이 공개되며 선수 생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물론 올해 2월 기소가 취하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도의적인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현실적으로 맨유 복귀는 어려웠기 때문에 그린우드는 이적을 통해 활로를 모색했다. 그러나 다른 팀들에도 부담스럽기는 매한가지였고, 이적시장 마감일이 다가와서야 헤타페가 임대료 없는 이적으로 그린우드를 품에 안았다.
그린우드는 헤타페에서 꾸준히 출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12경기에 출장해 2골 3도움으로 준수한 기록을 쌓았다. 헤타페는 그린우드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5경기에서 2승 3무로 패하지 않았다. 초반에는 상대 팬들의 야유와 조롱을 받았으나 지금은 이것도 많이 사그라들었다.
헤타페는 그린우드에 대해 여러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이다. 임대 연장과 완전 영입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고 있다. 임대 연장을 할 경우 그린우드가 맨유와 계약이 끝나는 2025년까지 사용하고 추후를 도모하겠다는 전략이고, 완전 영입을 할 경우 그린우드의 행선지를 명확히 정할 수 있다.
만약 두 경우가 모두 무산되고 다른 팀으로 이적해도 헤타페에는 이득이다. 20% 셀온 조항이 있기 때문이다. 헤타페는 해당 조항 덕에 완전 영입 시 이적료의 80%만 지불할 수 있고, 설령 다른 팀으로 그린우드가 옮겨가더라도 소소한 이익을 챙길 수 있다. 현재 맨유는 그린우드 복귀를 고려하지 않는 걸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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