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드디어 인구 100만 도시 됐다…11일 기준 100만203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11일 기준 공식적으로 인구 100만 도시가 됐다.
12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 인구는 내국인 94만2546명(11일 24시 기준), 외국인 5만7657명(10월 31일 기준)으로 100만203명으로 집계됐다.
화성시는 매년 12월 기준 인구 100만 명을 2년간 유지할 경우 오는 2025년 국내 다섯번째 특례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100만 번째 시민⋅100만30번 째 시민 가족 초청 차담회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 11일 기준 공식적으로 인구 100만 도시가 됐다.
12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 인구는 내국인 94만2546명(11일 24시 기준), 외국인 5만7657명(10월 31일 기준)으로 100만203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오는 14일 오후 100만번째 시민과 100만30번째 시민 가족을 초청, 차담회를 열고 선물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물은 기아오토랜드와 남양 현대차연구소가 각각 준비한 최신형 전기차로 전해졌다.
화성시는 지난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에 불과했지만 2010년 9월 5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후 13년 만에 100만 명에 이르렀다.
이는 동탄신도시로 대표되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반도체)와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을 포함한 지역 내 22개 산업단지의 인구증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화성시는 매년 12월 기준 인구 100만 명을 2년간 유지할 경우 오는 2025년 국내 다섯번째 특례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화성시는 내년에 대한민국특례시장협의회에 준회원으로 가입해 기존 4개 특례시와 네트워크를 구성,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 추진 등 자치권한 확대를 위한 활동에 동참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명 돌파로 화성시는 아주 특별한 도시브랜드 가치를 갖게 됐다"며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날씨]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