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 걸어볼까"…동해시, 묵호~대진 잇는 해안로드 내년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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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해안보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해안로드 조성을 위해, 올해 특교세 등 13억 여원을 투입해 지난 6월 해안보도 설치 및 위험도로 개선에 들어간 문어상~어달항 450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이달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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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해안 경관 만끽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해안보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해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해안로드 조성을 위해, 올해 특교세 등 13억 여원을 투입해 지난 6월 해안보도 설치 및 위험도로 개선에 들어간 문어상~어달항 450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이달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는 해안도로 구간의 안전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고자 문어상~어달항 구간에 이어 어달항~대진항 구간을 연결하는 해안보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과 12월에 확보한 특교세 등 21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 경 문어상에서 대진항까지 2km 구간에 대한 해안보도 설치와 위험도로 개선 사업을 착공하고, 연말까지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는 문어상에서 대진항까지 해안보도가 완성되면, 시민들의 보행 및 차량 이동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 미관과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묵호에서 어달, 대진에 이르는 관광벨트 축과 연계해 오션뷰 조망이 가능한 북부권 거점 해안보도로 탈바꿈돼,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올해 문어상~어달항에 이어 내년 어달항~대진항 구간 해안보도를 추가로 설치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수려한 해안경관을 보며 걷고 싶은 동해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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