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ESG 위원회 발족
경복대학교는 12월 11일 남양주캠퍼스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 사회, 지배구조)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경복대학교 ESG 위원장인 전지용 총장의 인사말, 2023학년도 ESG 사업추진 현황, 경복대학교 ESG 헌장 채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대학 구성원들의 행동 변화와 ESG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SG 실천과 정책으로의 이행은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분해가 가능한 현수막 사용, 재활용품을 이용한 ESG 글자 피켓의 제작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대학의 의지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발족식에서 채택된 ‘경복대학교 ESG 헌장’은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 △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 기반 대학 △투명하고 책임 있는 소통경영의 '굿 거버넌스'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ESG 위원회 발족식과 ESG 헌장 채택을 통해 경복대학교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 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정후, 대박 계약 터졌다…1484억원 받고 샌프란시스코행 | 중앙일보
- "엄마들 모임은 동물의 왕국" 정신과 의사가 본 '서열 비밀' | 중앙일보
- “혼자 죽으면 얼마나 듭니까?” 70대 싱글남의 ‘고독사 예약’ | 중앙일보
- "돈 나중에 받을테니 팀 보강해달라" 오타니가 먼저 제안했다 | 중앙일보
- "말소리 시끄러워" 이웃여성 귀 잘랐다…일본 70대 남성 엽기행각 | 중앙일보
- 드레스 은밀한 부분 더듬는 손…세상에서 가장 슬픈 패션쇼 | 중앙일보
- 면역력 떨어진 사람 90% 이상 감염…코로나 지나자 급증한 병 | 중앙일보
- 암투병 중인 장모 몸에 불 붙였다…사위의 충격적 퇴마의식 | 중앙일보
- "그녀라면 OK"…이효리, 창사 39년 풀무원 첫 연예인 모델 됐다 | 중앙일보
- 배우 권해효, 통일부 조사 받는다…"조총련 인사 무단접촉"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