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겨울맞이 후원물품 기부·배식봉사 나서

이명환 2023. 12. 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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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올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선행에 나섰다.

서울대병원은 서울 종로구 낙원동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와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방한바지 350매와 김장김치 2850㎏을 각각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도중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 건강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서울대병원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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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올해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선행에 나섰다.

서울대병원 박도중 대외협력실장(왼쪽 6번째)이 후원물품 기부 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왼쪽 9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서울 종로구 낙원동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와 이화동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방한바지 350매와 김장김치 2850㎏을 각각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은 지난 7일에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서울대병원 임직원들이 직접 배식과 설거지에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박도중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 건강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서울대병원은 소외된 이웃 없이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10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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