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연금투자 가이드북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연금투자 가이드북 '연금부자의 ETF, 에이스'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에서 ETF 투자 시 얻는 세제혜택, 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ACE ETF 정보를 담았다.
가이드북은 각 계좌별 투자 가능한 위험자산 투자한도 및 상품을 표와 퇴직연금 계좌에선 선물형과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합성형 ETF에 투자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령별·계좌별 필요정보 한눈에"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연금투자 가이드북 '연금부자의 ETF, 에이스'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최근 높아진 연금 계좌 내 ETF 수요에 발맞춰 제작됐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은퇴 준비를 시작한 2030세대 중 절반 이상(52.0%)이 사적 연금 운용 방법으로 ETF를 꼽았고, 이에 연금 계좌 내 ETF 잔고도 꾸준히 증가했다.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에서 ETF 투자 시 얻는 세제혜택, 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한 ACE ETF 정보를 담았다. 연령대별 ETF 연금 투자 요령과 연금계좌 활용법에 대한 질의응답에 대한 내용도 포함해 실제 투자 시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연금계좌 내 ETF 투자 시 얻는 대표적인 세제혜택은 '과세이연'이다. 국내 주식형 ETF를 제외한 해외 주식형 및 기타 ETF의 경우 일반 계좌에서 거래 시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각각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지만, 연금 계좌는 인출시점까지 과세가 모두 이연된다. 30년간 매년 500만원의 분배금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과세이연에 따른 수익차이는 1억원에 달한다.
연금계좌별 투자 가능한 ACE ETF 소개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됐다. 연금계좌는 연금저축(개인연금)과 퇴직연금(확정기여형·개인형퇴직연금)으로 구분된다. 가이드북은 각 계좌별 투자 가능한 위험자산 투자한도 및 상품을 표와 퇴직연금 계좌에선 선물형과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을 제외한 합성형 ETF에 투자할 수 있다.
연령대별 ETF 연금 투자 요령에서는 연령대별 소득과 남은 투자 기간 등을 고려해 추천 ACE ETF가 제시됐다. 가령 소득이 적고 은퇴 시점이 먼 20~35세는 성장성이 높은 자산에 투자해 미래의 목돈을 마련하는 전략이 추천됐다. 연령대별 추천 투자전략과 상품은 가이드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투자 가이드북 '연금부자의 ETF, 에이스'는 ACE ETF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이제 곧 다가올 120세 시대에는 은퇴 이후 소득이 없는 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원리금보장형 상품 대신 목돈을 마련하는 투자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관련 ETF 투자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