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못 봤다” 우회전 SUV에 들이받힌 초등생 중상

김승연 2023. 12. 13. 0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우회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5분쯤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우회전 중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치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녹색 보행자 신호였지만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DB

경기도 남양주에서 우회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5분쯤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SUV가 우회전 중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B군을 치었다.

B군은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녹색 보행자 신호였지만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