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입성 마지막 기회’…‘무조건 5위 안에’

노우래 2023. 12.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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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7054야드)과 소그래스 다이스밸리 코스(파70·6850야드)에서 PGA투어 퀄리파잉(Q)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가 열린다.

Q 스쿨을 통해 곧바로 PGA투어로 가는 문은 여전히 좁다.

함정우는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PGA투어의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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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파잉(Q)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스타트
168명 출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경쟁
상위 5위 내년 PGA투어 출전 자격 획득
함정우, 강성훈, 노승열 ‘지옥의 수능’ 도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입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1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컨트리클럽(파70·7054야드)과 소그래스 다이스밸리 코스(파70·6850야드)에서 PGA투어 퀄리파잉(Q)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가 열린다. 2024시즌 PGA 투어 출전권이 걸려 있는 대회다. 정규투어 시드가 Q 스쿨을 통해 곧바로 주어지는 것은 2012년 이후 이번이 11년 만이다. 그동안은 콘페리(2부)투어 상위권자 등이 PGA투어로 진출했다.

강성훈이 PGA투어 퀄리파잉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에 출전해 정규투어 풀 시드를 노린다.

Q 스쿨을 통해 곧바로 PGA투어로 가는 문은 여전히 좁다. 168명이 출전해 2개의 코스에서 2개 라운드씩 소화하는 방식이다. ‘컷 오프’는 없다. 상위 5위(공동 순위 포함)를 해야 내년 PGA투어에 나설 수 있다. 상위 40명은 콘페리투어에 나간다. 40명 가운데 상위 25명은 12개 대회 출전이 보장되고, 나머지 선수들은 8개 대회 출전권이다.

한국은 강성훈과 노승열, 함정우가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은 2019년 AT&T 바이런 넬슨,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했지만,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Q 스쿨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함정우는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PGA투어의 문을 두드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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