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계의 쿠팡"…상장 첫 날 168% 급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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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이커머스 기업 '블루엠텍'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블루엠텍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168.42% 상승한 5만 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블루엠텍의 주가는 '따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400% 상승)을 목전에 두고, 장중 7만 5,9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특히 블루엠텍의 하루 거래 대금은 약 1조 8,667억 원을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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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의약품 이커머스 기업 '블루엠텍'이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13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블루엠텍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168.42% 상승한 5만 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블루엠텍의 주가는 '따따블'(상장일 공모가 대비 400% 상승)을 목전에 두고, 장중 7만 5,9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특히 블루엠텍의 하루 거래 대금은 약 1조 8,667억 원을 넘어서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앞서 블루엠텍은 지난달 22일~28일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 9천 원에 확정한 바 있다.
블루엠텍은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기존사업확장, 커머스 다각화,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등 외형성장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블루엠텍은 글로벌 제약사 한국MSD 백신 2종 공동 계약을 성사하는 등 국내의 유수의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까지 고객사를 확장 중이다.
정병찬 블루엠텍 대표이사는 "블루엠텍의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로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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