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4개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시민 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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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4개 지하도상가 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광복·남포·국제·부산역 등 4개 지하도상가 화장실 18곳에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24시간 개방되어 있고 화장실 이용률이 타 상가에 비해 비교적 높은 부산역 지하도상가 여자화장실 1개소는 음성인식센서를 추가하고 시범운영해 음성인식으로도 경찰 상황실에 신고가 가능해져 범죄 예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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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4개 지하도상가 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범죄와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광복·남포·국제·부산역 등 4개 지하도상가 화장실 18곳에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하도상가에 loT비상벨 시스템이 구축되어 각 칸에 무선 호출벨이 설치되고, 세면대 옆에 양방향 비상벨을 두어 비상시 클릭 한 번으로 경찰 상황실에 즉각 신고가 가능해졌다.
공단은 기존에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자체점검을 해왔으나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외에 별도의 범죄 예방 설비가 미비했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4시간 개방되어 있고 화장실 이용률이 타 상가에 비해 비교적 높은 부산역 지하도상가 여자화장실 1개소는 음성인식센서를 추가하고 시범운영해 음성인식으로도 경찰 상황실에 신고가 가능해져 범죄 예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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