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협회, '한국형 랩센트럴' 꿈꾸는 아이리스랩과 생태계 구축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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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12일 공유 연구실을 운영하는 아이리스랩(IRIS LAB)과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에 필요한 법인 설립, 운영, 실험 장비 및 연구 공간, 투자, 산?학?연?병원과의 네트워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하기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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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는 12일 공유 연구실을 운영하는 아이리스랩(IRIS LAB)과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에 필요한 법인 설립, 운영, 실험 장비 및 연구 공간, 투자, 산?학?연?병원과의 네트워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구심체 역할을 하기로 협의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기존에 진행해 온 바이오 아카데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등을 바탕으로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해외 소재 바이오 기업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성공적 안착 등 비즈니스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아이리스랩은 자체 운영하는 수도권 최초 민간 주도의 공유 연구시설을 통해 맞춤형 바이오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제공해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내외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시작은 결국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초기 바이오 스타트업에서 시작된다”며 “이런 기업들이 초기에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원하는 게 국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초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풍부한 경험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아이리스랩과 함께 유망한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도권 최초 민간 공유 연구시설 아이리스랩은 바이오 산업의 활성화와 바이오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 바이오기업 온코펩 ▲어큐리바이오 ▲포투가바이오 ▲나노메디슨 ▲디씨엔바이오 ▲바이오링크스 ▲심플플래닛등 총 13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최근에는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어 초기 바이오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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