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성도와 함께 드리는 성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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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는 19일 오후7시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북녘 성도와 함께 드리는 성탄예배'를 개최한다.
이삭 대표는 초청의 글에서 "2011년부터 남한 성도들이 탈북 성도들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리며 '내년에는 평양에서'라고 외쳤는데 아직도 그런 환경이 준비되지 않아 올해 또 다시 이 땅에서 남북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성탄예배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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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당일 북한 전역에 송출
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는 19일 오후7시 서울 강남구 충현교회에서 ‘북녘 성도와 함께 드리는 성탄예배’를 개최한다.
이삭 대표는 초청의 글에서 “2011년부터 남한 성도들이 탈북 성도들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리며 ‘내년에는 평양에서’라고 외쳤는데 아직도 그런 환경이 준비되지 않아 올해 또 다시 이 땅에서 남북의 성도들이 하나님께 성탄예배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탈북 성도들과 남한 성도, 그리고 북한에서 방송을 듣는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올려드릴 성탄예배에 여러분을 초청한다”고 했다.
예배 슬로건은 ‘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시 49:13)이다.
극단 예배자, 평예찬양대 & 평예 오케스트라, 다음세대 찬양대, 우리들학교 등이 출연한다.
참석자에게 북한에 보내고 있는 ‘남북병행 성경’을 선물로 전달한다.
이 성경이 북한에 보내질 수 있도록 축복하며 기도하는 순서도 준비돼 있다.
예배실황은 녹음해 단파 9330Khz와 중파1566Khz를 통해 성탄절 당일에 북한으로 송출한다.
모퉁이돌선교회는 1985년부터 북한 전역에 성경을 배달하고 복음풍선 날리기, 단파 라디오 방송 등으로 북한 선교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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