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진로토크 콘서트 ‘청.심.환’ 운영

박종일 2023. 12. 13.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1일 경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청소년의 마음(心)을 환하게 밝혀요!)'을 개최했다.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이하 토크콘서트)은 지역 내 중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군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평소 만나기 어려운 전문가와 진로고민 나누는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 운영 -
‘한복 크리에이터’. ‘콘서트 디렉터’에 이어 ‘공연기획자’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한 정보 전달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1일 경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청소년의 마음(心)을 환하게 밝혀요!)’을 개최했다.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이하 토크콘서트)은 지역 내 중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군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경희중학교에서는 ‘공연기획자’를 초청해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희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경희대학교 댄스동아리 ‘발광’팀의 축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강연자로 나선 공연기획자 김연정 대표는 ‘올웨이즈 어웨이크(항상 깨어있는 사람)’를 설립한 공연 분야 전문가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한국본부) 팀장, 울트라뮤직페스티벌 프로덕션 본부 과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14년 동안 공연기획과 홍보, 해외투어를 진행하고 해외 예술단체와 합작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며 ‘공연기획자’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보고,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장평중학교 학생들과 ‘한복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 올해 상반기엔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와 휘경중학교 학생들을 찾아가 ‘콘서트 디렉터’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