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과반 “이재명 잘 못 한다” [쿠키뉴스 여론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직 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를 내렸다.
쿠키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의 대표직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잘 못한다'로 응답한 비율이 52.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61.2%)와 70대 이상(63.2%)에서 부정평가가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 절반 이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직 수행에 대해 부정평가를 내렸다.
쿠키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의 대표직 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잘 못한다’로 응답한 비율이 52.8%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아주 잘 못하고 있다’ 41.4%, ‘다소 잘 못하고 있다’ 11.4% 였다.
반면 ‘잘 함’은 40.8%로 나타났다. ‘아주 잘하고 있다’ 22.4%, ‘다소 잘하고 있다’ 18.4%, ‘잘모름·무응답’ 6.4%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61.2%)와 70대 이상(63.2%)에서 부정평가가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어 60대 55.9%, 50대 53.4%, 40대 43.5%, 18~29세 41.6%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부정평가가 6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57.7%, 서울 55.8%, 인천·경기 55.2%, 충청권 41.4%, 호남권 21.0%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에서 부정평가가 52.2%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 13.5%, 국민의힘 지지층 83.1%, 정의당 38.6%, 기타정당 64.9%였다.
정치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부정평가가 50.9% 였다. 이외에 보수층 71.4%, 진보층 64.9%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무선 90.0%)와 전화면접(유선 10.0%)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3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빗속의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결코 죽지 않아”
-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총동문회 “우려와 개탄”
- 선율에 실려 온 추억…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지스타]
- 기름값 5주 연속 상승세…월말 되야 떨어진다
-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국’ 출범 결정…“인태 지역 평화 위해 필수”
- 초기치료 중요한 혈액암…“신약 급여 절실”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베스트셀링 SUV 볼보 XC60...“인간중심 볼보 철학 집합” [시승기]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