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아침 기온 ‘뚝’…내륙엔 짙은 안개 [오늘날씨]

아침 최저 -4~5도, 낮 최고 11~15도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대구·경북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 -4~5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독도 6도, 포항 5도, 울릉도 4도, 대구·울진·영덕 3도, 경산·칠곡·상주·경주 1도, 영천·고령·안동·문경 0도, 청도·성주 -1도, 김천·의성·청송·예천·영주 -2도, 군위·봉화·영덕 -3도, 영양이 -4도까지 내려가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도 15도, 대구·경산·의성·경주 14도, 영천·칠곡·구미·군위·고령·성주·영덕·포항 13도, 김천·안동·청송·상주·울진 12도, 문경·예천·영주·봉화·영양 11도, 울릉도 10도, 독도 9도 등이다.

오전까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한편 내일(14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 1~9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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