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2! '고전의 연속' 울산, 그래도 16강 티켓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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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홈에서 극적인 무승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킥오프한 '2023-24 ACL' 조별리그 I조 최종 6차전(홈)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2-2 무승부를 이뤘다.
이날 무승부로 울산(승점10)은 승점1 추가에 그쳤지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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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홈에서 극적인 무승부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2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킥오프한 ‘2023-24 ACL’ 조별리그 I조 최종 6차전(홈)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2-2 무승부를 이뤘다.
울산은 루빅손-엄원상-마틴 아담 등을 앞세워 공세의 수위를 높였지만 좀처럼 가와사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17분 첫 번째 골을 내준 뒤 전반 31분 두 번째 골을 얻어맞았다.
0-2 끌려가던 울산은 전반 44분 이청용이 얻어낸 프리킥을 엄원상 크로스에 이은 마틴 아담의 헤더골이 터지면서 1점 차로 추격했다.
1-2 뒤진 울산은 후반 초반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6분 김영권이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마틴 아담이 침착하게 낮게 깔아 차 2-2 동점을 만들었다.
울산은 역전을 노리며 아타루, 주민규 등을 투입했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은 넣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울산(승점10)은 승점1 추가에 그쳤지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그 2연패를 일찌감치 달성한 울산은 동기부여가 다소 떨어진 가운데 치른 ACL 조별리그에서 고전했지만, 16강 진출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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