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푸스, 군입대 전날까지 의리 지킨 정국에 “곧 만나자 JK” 인사

김지혜 2023. 12. 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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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찰리푸스 유튜브 채널


팝스타 찰리푸스가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찰리푸스는 12일 자신의 트위터 계쩡에 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어젯밤 무대에 함께 해준 정국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정국의 첫 커버 영상을 발견한 것부터 2018년에 처음으로 함께 공연한 것까지 매우 완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정국은 입대를 앞둔 바로 전날 10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열린 ‘틱톡 인 더 믹스2023’에 깜짝 등장해 찰리푸스 무대를 꾸몄다. 

찰리푸스는 “정국은 마지막 공연을 나와 하기를 원했다. 나는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가 돌아왔을 때 그와 함께 또 공연하고 싶다. 항상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방탄소년단과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에게 감사하다. 곧 만나자 JK”라고 전했다.

한편 정국은 이날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 소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완전체 군백기에 돌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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