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지역위원장 총선 출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지역위원장이 "4전 5기 도전 끝에 이제야 비로소 총선 준비를 마쳤다"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위원장은 12일 오전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등록을 마치고 서산시청과 태안군에서 각각 출마의견을 밝혔다.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를 바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하며 첨단정밀 석유화학단지의 국가산단 유치와 전기·수소를 기반으로 서산을 미래자동차 산업의 중추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지역위원장이 "4전 5기 도전 끝에 이제야 비로소 총선 준비를 마쳤다"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위원장은 12일 오전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등록을 마치고 서산시청과 태안군에서 각각 출마의견을 밝혔다.
회견에서 그는 “2012년 첫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이어 다섯 번째 도전으로 이제는 의원의 자격을 갖췄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0년 정치에 입문해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여러 비서관직을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온 그는 입법부와 행정부, 청와대의 경험을 내세우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부당한 권력에 맞서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지 않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미동행을 굳건히 하고, 일본과 상생을 도모하는 것은 상식이지만 저자세로 나가는 것은 굴욕이며 미국에 아첨하는 것은 국민의 자긍심을 떨어뜨리는 처사"라고 언급했다.
나아가 조 후보는 “정치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통합에 있다며 욕설·막말·갑질의 정치는 이제 버려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를 바꿔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하며 첨단정밀 석유화학단지의 국가산단 유치와 전기·수소를 기반으로 서산을 미래자동차 산업의 중추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관광산업 고도화를 꾀하기 위해 태안 기업도시에 국제학교, 테마파크, 주거시설을 마련해 신도시화를 이루는 것에 집중하며 빠른 속도로 지역소멸화가 진행되는 농어촌 살리기에 농어민 기본소득 현실화 방안 마련과 일손부족을 메꾸기 위한 이주 노동자 관리는 물론 인건비 국비 보조 법안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끝으로 “12년 동안 한눈팔지 않고 오직 태안발전, 서산 성장을 위해 유권자와 함께해왔다”며 “서산·태안을 넘어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것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으나 평이한 수준 아냐”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선고 하루 전 ‘김건희 특검안’ 던진 민주당, 속내는
- [속보] 법원,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는데…전액 부담하는 ‘지역가입자’ 어쩌나
- “어머니의 기도” 202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순조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이재명, 아내 1심 선고 앞두고 “보복수사 희생 제물…미안하고 사랑해”
- 尹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