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년이 살고 싶은 김해 만들기’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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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청년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고자 청년정책 5개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세웠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청년 실태와 수요 분석을 위한 청년설문조사, 초점집단면접(FGI)을 시행하고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네트워크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해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은 '내일이 빛나는 청년, 청년의 내일(work)이 될 김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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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청년이 머무르고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고자 청년정책 5개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세웠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청년 실태와 수요 분석을 위한 청년설문조사, 초점집단면접(FGI)을 시행하고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네트워크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해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은 ‘내일이 빛나는 청년, 청년의 내일(work)이 될 김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시는 내년부터 5년간 ▲도약을 위한 첫걸음 ▲도전을 위한 발걸음 ▲미래를 위한 큰 걸음 ▲함께하는 발걸음이란 4대 전략과 47개 세부 사업에 따른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펼친다.
첫 번째 전략인 교육기, 구직기 청년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통해서는 ▲로컬대학 지역인재 매칭지원사업 ▲관내 기업·대학 일자리현장실습 지원사업 ▲김해형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등 자기개발, 진로탐색, 사회진입 역량 제고 등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을 한다.
은둔 고립 청년, 보호 종료 아동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취·창업을 시도하는 사회진입기 청년들의 ‘도전을 위한 발걸음’을 위해서는 ▲청년 콘텐츠 우수 인재 육성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취·창업 멘토링 ‘JOB多한 멘토 콘서트’ 개최 ▲김해시 기업 소개 영상 제작 지원 ▲웰컴 내일(work)의 김해청년 주거 지원 프로그램 추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 사회진입 활동 지원을 위한 13개 사업을 진행한다.
취·창업에 성공해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도모하는 정착기 청년들의 ‘미래를 위한 큰걸음’을 위해서는▲김해시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복지포인트 지급 ▲신혼 첫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 ▲김해형 틈새 아이 돌봄 지원사업 ▲행복한 청년부자 아카데미 등 일자리 안정, 아이돌봄 지원, 자산 형성 등 7개의 체계적인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펼쳐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모든 청년이 하나 돼 참여하는 ‘함께하는 한걸음 전략’을 통해서는 ▲청년공유공간 Staion-G 조성 ▲김해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김해청년유랑기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 등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의 주도성 확대와 청년의 권익과 문화복지가 있는 삶 보장을 위한 12개 사업을 한다.
시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신규 사업뿐 아니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성과가 좋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중장기 사업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중앙정부, 경남도와 연계할 수 있는 김해시 청년사업을 꾸준히 발굴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에는 청년 주도적인 참여와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담겼다”며 “새로운 청년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부서별 협업과 단계적 추진으로 청년의 정착과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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