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빈대 공포…도쿄 방제업자 협회 "상담 건수 역대 최다"

이민지 2023. 12. 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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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빈대로 골치를 앓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빈대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일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올해 1∼11월 도쿄의 해충 방제업자 등으로 구성된 '도쿄도페스트컨트롤협회'에 접수된 빈대 상담 건수는 306건으로 작년 1년간의 246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연간 기록이 남아있는 1987년 이후 최다 건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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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빈대로 골치를 앓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빈대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일본 주요 매체에 따르면 올해 1∼11월 도쿄의 해충 방제업자 등으로 구성된 '도쿄도페스트컨트롤협회'에 접수된 빈대 상담 건수는 306건으로 작년 1년간의 246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연간 기록이 남아있는 1987년 이후 최다 건수다.

방제 전문가들은 국내외 숙박시설에 묵게 될 경우 짐 가방을 큰 봉투에 담아 입구 부근에 놓아야 하며 중고 물품 구매 시에도 주의를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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