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경찰서 겨냥 자폭테러, 최소 20명 넘게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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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 지역 한 경찰서 정문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매체는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지방 도시 데라 이스라밀의 경찰서 정문에서 자살폭탄테러범이 폭발물이 실린 자동차를 폭파해 수십방의 사상자를 냈다고 보도했다.
외신매체는 현재까지 최소 10여명의 경찰관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위독한 상태에 있는 경찰관이 많아 사망자는 20명 이상을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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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 지역 한 경찰서 정문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매체는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지방 도시 데라 이스라밀의 경찰서 정문에서 자살폭탄테러범이 폭발물이 실린 자동차를 폭파해 수십방의 사상자를 냈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후 무장 괴한 3명이 사살되고 일부 괴한과 경찰은 수시간에 걸쳐 교전을 벌였다고 말했다. 외신매체는 현재까지 최소 10여명의 경찰관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위독한 상태에 있는 경찰관이 많아 사망자는 20명 이상을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의 불법 극단주의 테러단체 파키스탄탈레반(TTP)과 연관된 신생조직 테흐리크-에-지하드 파키스탄(TJP)은 이번 폭탄테러를 본인들이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슬람 무장단체 연합으로 결성된 TTP는 파키스탄 정부 전복과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과는 별개 조직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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