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만 먹어봤다고? 지금은 굴찜이 대세!
최아름 2023. 12. 12. 18:06
겨울에 굴을 먹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원효굴찜 」
굴찜을 시키면 생굴을 사이드 메뉴로 주는 굴 천국. 생굴을 먹다 보면 거대한 불판과 함께 굴이 잔뜩 등장한다. 15분 타이머를 맞추고 타이머가 울리면 김이 듬뿍 나는 굴을 먹기만 하면 끝. 손보다 더 큰 굴이 입 안에서 녹는 건 당연한 일이 될 거다. 굴찜 외에도 사이드로 나오는 전, 라면도 맛있으니 함께 시켜 먹어보길 추천.
「 굴한마당 」
‘굴찜’을 검색하면 대명사처럼 나오는 곳. 이미 너무 유명해져서 웨이팅을 꼭 해야만 하지만, 기다린 만큼 보람 있는 맛의 굴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은 굴찜과 더불어 모둠찜도 시킬 수 있는데 양 많은 굴과 가리비, 키조개, 소라 등으로 구성되어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 다 먹고 난 뒤엔 칼국수 사리를 추가하는 것도 잊지 말 것.
「 굴과 찜사랑 」
앉자마자 알 배추와 맛보기 생굴, 무김치, 어포 튀각이 나와 군침을 돌게 하는 곳. 굴찜이 나올 때까지 입가심하다 보면 이렇게 커도 되나 싶을 정도의 굴이 나온다. 한입에 꽉 차는 굴과 서비스로 나오는 삶은 계란의 조합은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 이곳은 굴찜은 물론 굴국밥이 또 하나의 별미니 함께 곁들여 먹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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