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11일부터 ‘2023 AI&ART 전시회’ 개최

2023. 12. 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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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퀴움에서 AI 아티스트인 앨리스 양이 뉴욕 현지에서 원격으로 학생들과 토론을 벌이고 있는 장면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11일(월)부터 16일(토)까지 상명대 서울캠퍼스 밀레홀에서 ‘2023 AI&ART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AI 기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AI 아티스트와의 토크, AI 윤리특강, AI 전시작품 설명회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예술작품들로는 ChatGPT 등의 생성 AI를 활용한 예술작품 이미지와 동영상,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민화 그림 원본에 그래픽을 합성한 예술콘텐츠, AI 기술을 활용한 휴먼 아바타 등 AI와 관련되어 생성되는 각 분야의 예술작품과 결과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오후 4시부터는 AI 아티스트 및 AI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AI&ART 콜로키움(토론회)이 전시회 오픈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AI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며, 그들의 강의도 듣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물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현재 뉴욕에서 AI 아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AI 아티스트 앨리스 양(Alice Yang)을 원격으로 연결하여 AI 아트의 제작과정과 함께 앨리스 양의 작품세계를 자세히 들어보고, AI 아트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상명대 학생들과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하였다.

본 전시회 및 콜로키움의 진행을 맡은 상명대 권지은 교수는 “이번 전시회는 생성 AI 기술을 예술의 영역에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 지, 예술의 가치를 창작하는 도구로서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지에 대한 해답을 구할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전시회의 성과를 평가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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