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오윤희,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방관식 2023. 12.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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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오윤희 당진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내년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오 공동위원장은 12일 오전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독재를 하루라도 빨리 끝장내는 것이 국민의 염원이다. 그 길에 오윤희가 앞장서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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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은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의 기회"

[방관식 기자]

 
 진보당 오윤희 당진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내년 22대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 진보당
 
진보당 오윤희 당진시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내년 당진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오 공동위원장은 12일 오전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독재를 하루라도 빨리 끝장내는 것이 국민의 염원이다. 그 길에 오윤희가 앞장서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윤 정권이 공정과 원칙을 기대했던 국민의 희망을 민생파탄으로, 역사와 민주주의의 퇴행으로 얼룩지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오윤희 공동위원장이 12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오윤희
 
내년 총선을 윤석열 정권 심판 선거라고 규정한 오 공동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지켜내고 정치 권력이 노동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게 만들 것 ▲농민과 영세 자영업자의 생계 확보 보장 등을 내세웠다.

오 공동위원장은 "무상교육, 무상의료라는 화두를 가장 먼저 던졌던 진보정당이 이제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민주와 진보'가 대한민국을 위해 경쟁하는 진정한 '정치 개혁'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노동, 주거, 교육, 지역, 젠더 등 모든 분야에서 승자독식의 불평등한 사회경제 체제를 타파하고 생태전환을 이뤄 내겠다"고 약속한 오 공동위원장은 "당진에서 진보정치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 내년 4월 오윤희와 함께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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