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 변광용 전 거제시장 "무능 윤석열정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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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총선 출마선언하며 "무능 윤석열 정권 심판, 오직 민생, 오직 거제발전"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인 변 전 시장은 12일 거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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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거제총선 예비후보. |
ⓒ 변광용캠프 |
변광용 전 거제시장이 총선 출마선언하며 “무능 윤석열 정권 심판, 오직 민생, 오직 거제발전”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장인 변 전 시장은 12일 거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이날 낸 입장문을 통해 “민생은 고통이고 경제는 엉망으로 추락하고 있다”라며 “정치가 무엇이냐? 국민을 지키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며, 먹고사는 문제와 대한민국 미래에 기대와 희망을 주고, 힘이 되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역할이고 몫이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 윤석열 정권 2년,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의 삶은 어디로 가고 있느냐”라며 “노동자, 서민, 중산층, 자영업인들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팍팍한 삶과 날마다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윤석열 정권은 오히려 서민 증세와 부자 감세로 재벌과 특권층의 이익만 대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여러 정치 현안은 거론한 변 예비후보는 “핵 오염수 방류를 방조하여, 대한민국 해양 주권과 국민, 우리 아이 미래 세대의 건강권을 포기하고 국민보다 오히려 일본 입장을 대변했다”라고 했다.
또 그는 “정권의 요직마다 검찰 출신이 장악하고, 걸핏하면 검찰 수사를 운운하며 국민을 겁박해 왔다. 진실은 외면하고 남 탓, 전 정부 탓, 무책임으로 일관하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라고 했다.
지역현안 관련해, 변 예비후보는 “예타 면제를 통해 어렵사리 확정시킨 거제 KTX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정부여당이 약속한 2027년 개통은 2030년으로 지연되고, 이마저도 사실상 불투명하다”라며 “전 정부 때 확정된 가덕신공항의 2030년 개항도 지연 우려가 크다”라고 했다.
또 그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비롯해 거제 테르앤뮤즈 사업도 정부 심의에서 부결되는 등 관광산업도 대폭 축소, 지연되고 있다”라며 “청년층 등 인구는 지속 줄어들고, 조선업은 인력 수급이 제대로 되지 못해 산업현장은 아우성이다”라고 했다.
변 예비후보는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와 은퇴자들의 제2, 제3의 인생을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제. 조선, 관광, 신성장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의 완성으로 동남권 핵심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거제. 풍요롭고 지속 성장하는 전국 최고의 도시 거제를 해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무능과 독선, 오만을 국민과 거제시민은 이미 충분히 체감하고 있다”라며 “어쩔 수 없다며 지켜만 보고 계실 것이냐. 무능, 독선, 오만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라고 했다.
변광용 예비후보는 지세포중, 거제고, 서울대, 연세대 대학원을 나왔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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