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교육문화그룹, 인도 조드푸르에서 ‘2023 한국-인도 아티스트 캠프 순회전’ 개최
한국과 인도의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은 ‘2023 한국-인도 아티스트 캠프'의 첫번째 인도 순회전을 조드푸르 마힐라 P.G. 마하디비얄라야 대학교와 함께 개최했다.
지난 9월, 10인의 한국 작가와 10인의 인도 작가들은 춘천 남이섬에서 10일 간 진행된 ‘2023 한국-인도 아티스트 캠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교류하며 20점의 작품을 창작하였다.
“Tagore and Nature – A River”라는 주제 아래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화풍으로 그려진 이번 작품들은 9월부터 진행된 서울, 남이섬, 춘천, 대구를 거치는 순회전을 통해 많은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지난 12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번 인도 순회전을 통해 인도의 시민들에게도 양국 문화예술교류의 결실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인도 순회전은 조드푸르의 마힐라 P.G. 마하비디얄라야 대학교, 푸네의 인도-한국 센터, 첸나이의 인코센터에서 개최되며, 모든 전시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인도 순회전의 첫번째 개최지인 조드푸르의 마힐라 P.G. 마하비디얄라야 대학교에서는 이번 전시 개최와 함께 조드푸르 지역의 역사와 음식, 문화, 놀이 등을 소개하는 문화 행사가 4일간 함께 진행된다.
11일에 진행된 이번 개막식은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 영상 축사와 조드푸르의 마하라니 헤르미아타 라지예(Hermiata Rajye) 여사의 축사를 비롯해 지역의 많은 문화, 교육계 인사들과 대학생들의 참여와 축하 속에서 진행되었다.
남이섬교육문화그룹과 마힐라 P.G. 마하비디얄라야 대학교는 이번 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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