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인질' 잡아 대리만족…'서울의 봄' 과몰입 여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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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에게 분노한 관객들을 위해 독특한 1+1 상영 마케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의 배급사 NEW는 공식 SNS를 통해 "찾으시는 영화 들고 왔습니다. '인질' 대리만족 재상영으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인질'의 재상영 소식을 전했다.
'인질'의 깜짝 재상영 소식은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흥행에 따른 여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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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황정민에게 분노한 관객들을 위해 독특한 1+1 상영 마케팅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영화 '인질'(감독 필감성)의 배급사 NEW는 공식 SNS를 통해 "찾으시는 영화 들고 왔습니다. '인질' 대리만족 재상영으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인질'의 재상영 소식을 전했다.
'인질'의 깜짝 재상영 소식은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흥행에 따른 여파다. 13일부터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 강변, CGV 인천에서 볼 수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주연인 황정민은 반란군의 중심인 전두광 역을 맡았다. 누리꾼들은 황정민의 실감 나는 연기에 분노하자, 황정민이 인질로 잡힌 영화를 상영하기로 결정한 것.
누리꾼들은 상영 소식에 "상영관 늘려달라", "일 잘한다", "센스 미쳤다",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서울의 봄'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 역시 "보러 갑니다"라고 반응해 한층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의 봄'의 흥행으로 재조명되는 콘텐츠가 계속 눈길을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는 황정민이 출연한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의 클립을 올리며 "대신 혼내드려요"라는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정우성 주연의 '헌트' 등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는 영화, 드라마도 정주행 물결이 일고 있다.
한편, '서울의 봄'은 지난 11일 오전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3년 두 번째 천만 관객 동원 영화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로 황정민 외에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등이 출연했다.
사진=NEW,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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