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기다려야”… 방탄 입대에 ‘봄날’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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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곡 '봄날'이 발매 6년 10개월 만에 '아이튠즈'에 올라 정상을 차지했다.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등의 가사가 앞으로 BTS 완전체를 기다리는 아미들의 심정과 맞닿아있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입대 시기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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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인기곡 ‘봄날’이 발매 6년 10개월 만에 ‘아이튠즈’에 올라 정상을 차지했다. 멤버 전원이 ‘군백기’에 들어가면서 이들을 기다리는 아미(팬덤명)들의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아이튠즈에 따르면 2017년 발매된 ‘봄날’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36개 지역의 아이튠즈 ‘메인 송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발매 당시에도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싹쓸이했다. 멜론 차트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봄인 3~5월만 되면 거의 매번 월간 톱 10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아이튠즈 송 차트 재입성은 6년 10개월 만이다. 2017년 2월에 해당 차트 8위를 차지했던 이 곡은 BTS의 입대 소식에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등의 가사가 앞으로 BTS 완전체를 기다리는 아미들의 심정과 맞닿아있었다.
이날 멤버 정국, 지민도 입대를 함으로써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맏형 진, 올 4월 제이홉이 입대했다. 9월에는 멤버 슈가가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입대 시기를 맞췄다. 2025년에는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전날인 11일에는 뷔, RM이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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