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시장 1위”…벤틀리, ‘비스포크’로 韓소비자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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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비스포크'로 승부수를 띄웠다.
무한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래그십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EWB'를 앞세워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더 뉴 벤테이가 EWB 아주르가 3억4030만원, 더 뉴 벤테이가 EWB 뮬리너가 3억9390만원(모두 부가세 포함, 옵션에 따라 상이)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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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은 중요시장…‘나만의 차’ 소비자 수요 맞춰 공략”
240억개 사양 조합, 韓 선호사양 탑재된 한정판 에디션 출시
벤틀리가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비스포크’로 승부수를 띄웠다. 무한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래그십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EWB’를 앞세워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크리스티안 슐릭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총괄상무는 12일 서울 동대문구 벤틀리타워에서 열린 ‘벤틀리 벤테이가 EWB 프리뷰’ 행사에서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위, 글로벌에서는 5위 정도의 입지”라며 “지난 몇 년 동안 계속 성장해온 한국 시장은 벤틀리 전체 차원에서 정말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벤틀리의 기존 모델인 벤테이가에서 휠베이스를 연장한 ‘더 뉴 벤테이가 EWB’가 국내 최초 공개됐다. 신차 공개와 동시에 공식 출시도 알렸다.
제품 설명을 맡은 슐릭 상무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함께 “계속해서 한국 시장에 대해 파악하고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다른 시장과 니즈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는 비스포크, ‘나만의 차’에 대한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번 신차의 강점으로)240억개의 내부 콤비네이션이 가능하다는 것이 한국 고객들의 니즈에 잘 부응한다”고 언급했다.
더 뉴 벤테이가 EWB의 사양은 총 240억 가지의 조합을 할 수 있다. 이는 내부 인테리어 공식 옵션만 계산한 수치이며 고객들은 공식 옵션 외 추가로 특수 제작 주문이 가능해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다.
벤틀리코리아 관계자는 실제로 자신이 쓰는 가구의 나무를 이용해 도어에 적용해달라거나 특정 도자기 색깔과 똑같이 맞춰달라는 등 요청한 고객들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슐릭 상무는 “고객 한 분 한 분마다 맞는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당사의 올바른 방점이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번 신차 뿐만 아니라 벤틀리코리아는 한국 고객 맞춤형으로 제작한 ‘더 뉴 벤테이가 퍼스트 에디션’도 출시한다.
한국 소비자들이 주로 선호하는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 등 사양과 퍼스트 에디션만의 특별한 디자인 및 엠블럼이 적용된다. 퍼스트에디션은 단 10대만 판매되는 한정판으로 내년 1분기나 2분기에 나올 예정이다.
더 뉴 벤테이가 EWB의 가장 큰 특징은 최고급 프라이빗 제트기의 1등석과 같은 편의사양과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기존 벤테이가는 오너드리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벤테이가 EWB는 쇼퍼드리븐도 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밴틀리는 브랜드 최초 탑재되는 ‘파워 클로징 도어(전동으로 문 닫는 기능)’, ‘벤틀리다이아몬드일루미네이션’ 앰비언트라이트 등을 통해 럭셔리 경험을 한층 강화시켰다.
슐릭 상무는 “당사는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모델별로 3분의 1씩 비중을 차지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며 “올해 판매 목표 달성하는데 있어 벤테이가가 많은 역할을 했고 내년에는 벤테이가 EWB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EWB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더 뉴 벤테이가 EWB 아주르가 3억4030만원, 더 뉴 벤테이가 EWB 뮬리너가 3억9390만원(모두 부가세 포함, 옵션에 따라 상이)부터 시작된다. 퍼스트 에디션의 가격은 3억814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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