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전역 후 첫 라디오 출연…"2024년 목표? 빌보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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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스(A.C.E)가 전역 후 첫 라디오 출연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최근 발매한 싱글 '엔젤(Angel)'과 '에포트리스(Effortless)'로 글로벌 호성적을 기록한 에이스는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셔서 보답하고자 곧 발매할 앨범의 선공개곡을 준비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좋은 반응들이 쏟아져서 저희도 놀라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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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이스(A.C.E)가 전역 후 첫 라디오 출연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에이스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 라디오 '라디온어스(Radio'n Us)'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에이스는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리더 박준희는 "다들 건강해졌고 멘탈적으로도 성숙해졌다"며 전역 후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김병관은 내년 2월 제대를 앞둔 막내 강유찬에게 "찬아 보고 싶고 너 잊지 않겠다"고 영상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발매한 싱글 '엔젤(Angel)'과 '에포트리스(Effortless)'로 글로벌 호성적을 기록한 에이스는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셔서 보답하고자 곧 발매할 앨범의 선공개곡을 준비했다.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좋은 반응들이 쏟아져서 저희도 놀라웠다"고 말했다.
'에포트리스'에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담(Etham)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이에 이동훈은 '평소에 에담을 너무 좋아해서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었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셔서 진행할 수 있었다"고 했다.
특히 에이스는 '엔젤' 한국어 버전과 '에포트리스' 영어 버전을 감미로운 라이브로 선보이며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지난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열린 영화 '기생충' 수상 축하파티에서 K팝 대표 아티스트로 공연을 펼친 바 있는 에이스는 "팝스타 어셔(Usher)의 메인 프로듀서님이 저희 공연을 직관해주셨다. 먼저 다가와서 하이파이브를 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셔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2024년 이루고 싶은 목표로 이동훈은 "미국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꼭 진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박준희는 "에이스 노래 중에 역주행하는 곡이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여름에 듣기 좋은 곡으로 '테이크 미 하이어(Take Me Higher)'라고 있다"고 말했다.
팬덤 초이스를 향해 이동훈은 "저희는 절대로 초이스 곁을 떠나지 않을 거고 오랫동안 곁을 지킬 거다"라며 팬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방송을 끝마쳤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달 2년 만의 신곡 '엔젤'과 '에포트리스'를 각각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하고 단독 팬 콘서트 '오버턴(OVERTURN)'을 성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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