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레드’ 등 위스키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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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주류 전문기업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 레드 등 위스키 일부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앞서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가격인상을 통해 53개 제품의 가격을 8~20% 올렸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정부 물가인상 자제 요청에 발 맞춰 인상폭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했다"며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조니워커 블랙과 블루는 지금과 같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즐길수 있도록 가격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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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주류 전문기업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조니워커 레드 등 위스키 일부 제품 가격을 상향 조정한다. 평균 인상률은 7.1%다.
12일 데일리안이 입수한 공문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11일 바(bar)와 클럽, 단란주점 등 주요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 새 가격 정책을 공식 통보했다. 인상된 가격은 이달 30일부터 적용된다.
인상 품목은 ▲조니워커 18Y 750㎖(9.10%) ▲조니워커 레드 700㎖(5.10%) ▲조니워커 레드 500㎖(5.10%) ▲조니워커 그린 15Y 700㎖(7.10%) ▲자카파23 750㎖(10.0%) 등이다.
여기에 ▲기네스 드레프드(병) 330㎖(7.20%) ▲기내스생 20000㎖(6.80%) 등 맥주도 포함됐다.
앞서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가격인상을 통해 53개 제품의 가격을 8~20% 올렸다. 조니워커 레드, 블랙, 블루 등은 10~15% 뛰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0월 ‘조니워커 블랙’의 편의점 판매가를 6만900원에서 6만9900원으로 14.8% 상향 조정한 바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정부 물가인상 자제 요청에 발 맞춰 인상폭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했다”며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 받는 조니워커 블랙과 블루는 지금과 같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즐길수 있도록 가격 조정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제품은 가격을 인하했다. ▲싱글톤 15년(-10%) ▲라가불린 16년(-7.4%) ▲불렛 라이(–15%) ▲돈 훌리오 블랑코(–10%) ▲돈 훌리오 1942(-10%) 등으로 평균 인하율은 1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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