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사우디와 MOU…신사업 발굴 협력

배창학 2023. 12. 12. 15: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LS그룹은 사우디와 사업 협력 및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부 장관, 술탄 알 사우드 사우디 산업개발기금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사업 협력과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사우디 신사업 발굴 합동팀 구성
기계·설비, 전선·전력기기 사업 추가 협력

[한국경제TV 배창학 기자]

LS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LS그룹은 사우디와 사업 협력 및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예프 사우디 산업광물부 장관, 술탄 알 사우드 사우디 산업개발기금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사업 협력과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LS그룹은 사우디 산업광물부 산하 국가산업개발센터(NIDC)와 MOU를 맺고, 사우디에서의 신사업 발굴을 위한 합동팀을 꾸리기로 했다. 또 사우디 공공기관 및 기업과 산업용 자동화 분야 진출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사우디가 추진 중인 기계·설비 분야와 LS그룹의 전선·전력기기 사업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자은 회장은 "LS그룹은 1986년 사우디에 132킬로볼트(㎸)급 초고압케이블 수주한 이래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찾아 앞으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배창학기자 baechanghak@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