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ICA 세계기록관리협의회 아부다비 2023 참가

서명수 2023. 12. 12. 13: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기록물 및 문화재 등의 문화 유산 보존과학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가 지난 10월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 2023에 참석하여 록물 및 고문서 · 문화재를 보존하는 친환경소독 장비 BIO-MASTER(바이오마스터)를 직접 선보였다고 밝혔다.

‘BIO-MASTER’는 국가의 중요 기록물이나 고문서, 문화재 등에 끼치는 각종 곰팡이 및 세균, 해충 등의 생물학적 피해로부터 예방하고 식물추출성분을 이용한 친환경 약제로 소독하여 국보 등을 장기간 보존하기 위한 친환경 소독장비로, 지난 1999년 한국기계연구원, 충남대학교와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되었으며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유일 지식경제부로 부터 친환경소독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신제품)인증을 받았다.

바이오미스트 관계자는 “이번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ICA(세계기록관리협의회) 2023 참가를 통해 전 세계 각국의 기록관리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서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였고 BIO-MASTER(바이오마스터) 친환경 소독 시스템에 대한 높은 수요와 그에 따른 긍정적인 수출 전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미스트의 친환경소독 시스템은 국내 및 해외 공식 시험 기관으로부터 효능을 인증 받아 현재 국내는 물론 유럽 중동 아시아 등 해외 각국의 국가기록원 시청 박물관 도서관과 같은 다양한 정부 · 공공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바이오미스트는 1990년대 국내최초 국화꽃에서 추출한 피레트린 천연살충제를 도입하여 소개하고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B2C 일반 소비자 제품들도 개발하여 판매 중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