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이스타항공, 누적 운항편수 1만 돌파… 탑승인원은 178만명

허경구 2023. 12. 12.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운항에 다시 나선 이스타항공이 지난 9일 누적 상업운항편수 1만편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재운항 이후 1만편의 상업 비행을 통해 총 189만 좌석을 공급했고, 약 178만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운항에 다시 나선 이스타항공이 지난 9일 누적 상업운항편수 1만편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운항을 재개한 이후 259일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재운항에 나섰다. 애초 기단이 3대에 불과했는데, 상반기 1대 하반기 6대 등 7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기단이 10대로 확대되면서 3월 기준 20편에 불과하던 운항편수도 국내선 44편, 국제선 22편 등 64편으로 증가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재운항 이후 1만편의 상업 비행을 통해 총 189만 좌석을 공급했고, 약 178만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고 설명했다. 누적 탑승률은 약 94%를 기록했다. 회사는 앞으로 차세대 신기종(B737-8) 4대를 도입하고 연료 효율과 기내 편의가 높은 신기종 투입을 통해 운영 효율과 고객 편의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회생과 투자를 통한 경영 환경 개선으로 기재 도입에 속도가 붙을 수 있었고, 기존 운영 경험과 노하우로 단기간에 운항 편수 1만 편을 돌파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운임 경쟁력을 갖춘 항공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